분류 전체보기17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게 된 스토리 - 1탄 자전거 얘기 이륜자전거는 국민학교 1학년 때 처음 탔다. 당시 다른 친구들은 자전거를 가지고 있었지만 나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다른 친구들은 자전거로 뛰기도 하고 걷기도 했다. 친구를 쫓아다니는 격이다. 그게 안됐는지 네발자전거를 사주었다. 사륜차를 타다 보면 자연스럽게 보조바퀴가 휘면서 이륜으로 가는 것에 익숙해지는 시기가 온다. 그렇게 해서 자전거를 배우게 되었다. 돈 있는 놈은 초등학교 1학년인데도 기어다니는 자전거를 탔다. 1천원에 자전거 스포크에 넣는 색구슬을 넣고 보조바퀴를 분리해 스탠드도 달았다. 전자혼(누르면 소리가 바뀐다)도 붙어 있었다. 그렇게 자전거를 타다가 친구가 내가 없을 때 자전거를 빌려서 오락실에 가서 잃어버렸다. 그래서 기존의 자전거보다 조금 더 큰 자전거를 획득하게 되었다.. 2022. 1. 7. 이전 1 2 3 4 5 다음